미국프로야구(MLB) LA 다저스가 대승을 거뒀다.
RECAP: @Awood45 fans 11, Chris Taylor hits grand slam in #Dodgers' 12-1 win over Pirates. 👊 #LetsGoDodger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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— Los Angeles Dodgers (@Dodgers) 2017년 5월 9일
다저스는 8일(현지시간)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서 12-1 대승을 거뒀다. 이 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다저스는 시즌 18승(14패)째를 올렸고, 피츠버그는 시즌 18패(14승)째를 당했다.
다저스의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다. 다저스는 1회 말 작 피더슨의 1타점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, 계속된 1사 만루서 크리스 테일러의 만루 홈런이 터지며 순식간에 점수 5-0을 만들었다. 2사 후 야시엘 푸이그까지 홈런포에 가세해 1회에만 6점을 집중시켰다.
다저스는 3회와 4회에도 각각 2점 씩을 추가해 10-0까지 점수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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— SoCal Sports 4 You (@SoCalSports4You) 2017년 5월 9일
브랜든 맥카시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로 나선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5이닝동안 11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고, 전날 빅리그 복귀전을 치른 KBO리그 전 롯데 자이언츠 출신 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4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.